어두운 경제속에 빛나는‘서울창업카페 서초교대점’의 활약

창업에 대한 수많은 궁금증이 있을 때, 어디서 시작하면 좋을까?

안상일 기자 | 입력 : 2021/03/04 [16:54]

서울창업카페 서초교대점 전경


[미디어투데이=안상일 기자] 서울 서초구는 코로나19 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비 창업가들을 위해 ‘서울창업카페 서초교대점’ 운영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는 창업에 있어서 전문적인 도움을 받기 위해 코칭을 도와줄 창업전문가를 서초교대점에 배치해, 창업시 필요한 정보 습득을 위한 1:1 기초 컨설팅과 전문성 함양을 위한 법률·세무·지식재산권 등 분야별 1:1 전문컨설팅을 함께 진행해 실제 창업에 필요한 실무 지식을 익힐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해 기존 열린 공간을 표방했던 방식과 달리, 멤버십 회원으로 관리해 실제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및 초기창업가에게 프로그램 이용과 시설 이용을 통한 창업준비 공간으로 변신해 창업 활동의 지속성을 제공한다.

또, 유튜브·ZOOM 등의 플랫폼을 활용한 화상 콘텐츠를 제공하고 업무 공간 및 콘텐츠 제작 공간을 제공해 보다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계획을 구성하고 개발할 수 있는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특히 서울창업허브 입주 기회와 함께 진행되는 ‘21년 서울창업카페 공동협력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재작년 10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 ‘서울창업카페 서초교대점’은 인근 대학, 입주기업, 창업커뮤니티 등의 정보를 파악해 창업을 꿈꾸는 주민들을 위해 창업관련 각종 준비부터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올해 2월 아카데미수업은 모집인원 20명에 67명이 신청해 조기마감을 했으며 2월 전문컨설팅 역시 18명 모집에 현재 98명이 신청해 조기 마감을 할 정도로 코로나19도 예비창업가들의 열기를 꺾지 못하고 있다.

조병건 일자리경제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경제상황 속 예비창업가의 꿈과 상상을 실현시키는 창업지원 공간 마련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다”며 “기초상담부터 전문컨설팅까지 단편적인 컨설팅이 아닌 지속적인 멘토링 지원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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