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로 최고위원, 국회를 빛낸 품격언어상 수상

사실성, 공익성, 품위 등 10개 기준으로 회의 발언 평가

안상일 기자 | 입력 : 2018/02/22 [15:47]
    김중로 의원

[서울 = 안상일 기자]바른미래당 김중로 최고위원이 제7회 ‘국회를 빛낸 품격언어상’을 수상했다.

국회 일치를 위한 정치포럼과 한국정치커뮤니케이션학회는 지난 1년 간 상임위원회 회의, 본회의 등의 발언을 모니터링해 사실성, 공익성, 품위 등 10개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로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 최고위원은 국정감사와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상대방을 배려하는 경어와 맞춤법에 맞는 품위있는 언어를 사용해 국회를 빛낸 품격언어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최고위원은 “언어는 곧 사람의 인격이자 품격이기 때문에 국민과 국가를 위해 일하는 국회의원들이 앞장서서 바른말을 써야한다”며 “말 한마디라도 겸손하고, 품위있게 전해 국회 바른말 확산의 중심에 서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중로 최고위원은 육군 장성 출신으로 현재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35년 군 생활동안 단 한번도 욕설을 하지 않고, 지금도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경어를 사용하는 등 평소 바른언어 사용을 실천화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10년부터 ‘국회를 빛낸 바른언어상’을 공동주관하고 있는 국회의원 연구단체 ‘일치를 위한 정치포럼’과 한국 정치커뮤니케이션 학회는 22일 오후2시 ‘국회를 빛낸 바른언어상’ 시상식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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