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디어투데이- 펀치> 욕(辱)//비속어 (卑俗語) 논란 / 김화길 논설위원

안상일 기자 | 입력 : 2022/10/02 [13:05]

 

《미디어투데이 - 펀치 》

 

 
                               욕(辱) //비속어(卑俗語) 논란 

                                                               

                                              김 화 길  논설위원

 

 

 최근의 정치권의 화두는 확인되지도 않은 욕이나 , 비속어 한마디로 외교참사니 국격훼손이니 하며 여야간에 뜨거운 공방이 씨끄럽다

 

이제 윤석열정부가 탄생한지도 5개월로 접어들고 있으나 ,

 

정기국회 국정감사를 앞둔 지금 ,

  

종북좌빨 세력들과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에 대하여 제2의 광우병사태를 유발시키고자

 

끊임없는 탄핵 협박 , 김건희여사 특검법 발의 , 박진 외교장관 해임건의안 통과 등  내란선동공작을 감행하여 정권을 무너뜨리기 위한 술책을 자행하고 있습니다

  

금번

 
영국, 미국 , 카나다 해외순방에서도

  

천공 뉴욕 도착 사진으로 무속 논란 , 장례식 망사 모자는 왕족만 쓴다 , 조문록 왼쪽 기재는 망신이라는 등의 허위정보와 조문을 했느니 못했느니 하는 가짜뉴스를 생산하며 윤석열 정부에 대한 국격훼손 논란을 야기시키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

 
지난 9.22일 윤대통령이 뉴욕에서

 

글로벌펀드공약회의가 끝난뒤 퇴장하면서 박진 외교부장관과의 대화에서 아주 짧게 던진 비속어 논란은

 
확인되지도 않았고

 

공석이 아닌 사석에서 참모들에게 던진 말로서

 

무엇이 그렇게 분노해야 될 일이 었는지?

 

또 , 방송을 하더라도 " 발언 취지가 왜곡되지 않도록 대통령실과 박진 장관에게 방송 내용을 사전 확인을 해야하고 ,

 

음성 전문가가 들어도 불분명하고 판독 불가한 내용을 팩트 체크도 하지 않은채 자막을 삽입해 자신들이 원하는 내용을 만들어낸 MBC의 행태에 대하여

  

MBC는 답을 해야하고 그 법적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한국기자협회가 제정한 언론윤리강령의 첫 조항의 " 진실을 추구한다 " 의 주요내용을 보면

 

 첫째 ,

 
윤리적 언론은 진실을 보도한다

 
진실 추구는 언론의 존재 이유와 진실 추구의 중요성은 그 어느때보다 크다

  

둘째 ,

 
정확성은 신속성에 우선한다

 
모든 정보를 성실하게 검증하고 명확한 근거를 바탕으로 보도한다

 

세째 ,

 
취재원의 발언을 정확히 인용하며

 
발언 취지가 왜곡되지 않도록 하고 ,

 

의도와 기술 방식이 진실을 가리지 않도록 양심에 따라 보도한다로 되어있습니다

 

이번 MBC 등 상당수 언론이 보도한

 

" 대통령의 비속어 및 미국 의회와 대통령 모욕 발언 " 기사는 앞에 인용된 언론윤리강령의 주요 내용을 모두 위반하였습니다

  

우리 속담에

 
" 없는데서는 임금님도 욕먹는다 "라는 말이 있고 ,

  

외국 정치인들도 영화나 자서전을 보면

  

" son of bitch " (개자식 ,개새끼) , " fuck you "(빌어먹을) 등의 비속어를 입버릇 처럼 여과없이 쓰이기도 합니다

  

음성 전문가들도 특정할 수 없는 단어를 MBC와 일부 언론에서 특정하고 ,

  

누가 보더라도 동맹관계를 훼손하고

 
동맹을 마치 조롱하는 듯한 그런 뉘앙스의 문장을 만들어내고

  

그것이 외신을 타고 급속도로 퍼져나간 것은 공영방송으로서의 언론윤리강령을 모두 위반한 사건으로 도저히 묵과할 수 없습니다

  

MBC는

 
객관적으로 인정할 만 한 확인 노력을 과연 하지않았다면 형법이나 민법의 그물을 빠져나가기 어려울 것이고 ,

  

최소한 불분명한 발음을 확인하기위한 음성처리기계를  사용하거나,

  

음성 전문가 조언 등의 필요한 절차를 거쳤어야하고

  

대통령실에 말의 내용을 확인해달라고 요청했어야 하는데 그게 없었다

 

더구나 대통령의 불분명한 말을 근거로 미국 정부의 반응까지도 취재 보도했다는 점은 큰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민주노총 언론노조가 장악하고 있는 MBC는

 

민주노총산하 언론노조MBC위원장 출신인 좌파 박성제 사장이 버티고 있는한

 

좌파언론에서 벗어나기 어렵고

 
언론노조 소속이기만하면 철저히 보호해 준다는 암묵적인 규칙에 의해

 

언론의 기본적 역할과 윤리는 망각한 채 조작 방송과 왜곡 보도를 일삼고 있다

 

2008년

 
광우병 촛불시위를 촉발시킨 MBC PD수첩이

 

흑인 여성에 대해 인간 광우병에 걸렸다는 오역 자막을 내보낸 것은 자막왜곡 가짜뉴스의 첫 진앙지라고 볼 수 있다

  

왜곡 방송 MBC 등 전 방송에 전파를 타기전 민주당의 사전 입수는 정언유착의 고리로 반드시 규명되어야 하며 ,

 

또한

 
과거 광우병 파동과 세월호 침몰 외부 충격설 , 천암함 좌초설 같은 가짜 뉴스의 양산과 연계하여

 

이번 미국 뉴욕에서의 대통령 사적 발언에 대한 진실은 철저한 검찰 수사를 통해 규명되어

 

법적인 책임과 함께 언론윤리강령을 위반한 MBC는 즉각 해체되어야 한다 (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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