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제47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 개최

불안정한 대내외 안보환경 속 민방위대 역할 되새겨

안정태 기자 | 입력 : 2022/10/04 [14:58]

▲ 인천시, 제47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 개최


[미디어투데이=안정태 기자] 인천광역시는 10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47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를 개최해 민방위대원들을 격려하고, 민방위대의 역할과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는 민선8기 지방정부 출범 이후 처음 맞는 행사로, 그동안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개최하지 못했던 행사를 3년 만에 개최해 그 의미가 크다.

아울러, 북한의 계속되는 미사일 도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 예측하기 힘든 안보환경과 갈수록 복잡·다양해지는 각종 재난환경 속에서 민방위대 역할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

이날 창설기념식 행사에는 이행숙 인천시 정무부시장, 해병대 2사단 및 육군 17사단 관계자와 민방위대원 및 관계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행숙 정무부시장은 민방위 활동으로 시민안전에 기여한 공이 큰 개인·기관·단체에 시장표창 10점을 수여하는 등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기념식 외에도 군악대와 성악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함께 인천시 안보환경에 맞는 인천형 민방위대 발전방안 등 안보 교육도 병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행숙 인천시 정무부시장은 기념사에서 “시민의 안전지킴이로서 민방위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줄 것”을 당부하고, “시민 속의 민방위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주민대피시설 개선과 방독면 확보는 물론, 전자고지시스템 확대 등 다양한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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